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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첫 주 116만 동원…폭발적 흥행세로 여름 극장가 장악

입력 : 2025.08.04 09:26|수정 : 2025.08.04 09:26


배우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16만 3,25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6만 6,255명.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3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5일 만에 150만 명을 넘겼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영화다. 영화 '인질'을 만들었던 필감성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38만 4,918명을 모은 'F1 더 무비'가 차지했다. 개봉 7주차에 접어든 'F1 더 무비'는 꾸준한 관객몰이로 300만 고지에 올랐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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