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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 홍성우 원장, 유튜브 개설…지상렬 "나는 정자왕" 자신

입력 : 2025.08.01 16:17|수정 : 2025.08.01 16:17


'꽈추형' 홍성우 원장이 새로운 유튜브 채널 '웰컴투 꽈추월드'를 오픈하고 첫 영상을 공개했다. 개그맨 지상렬이 첫 게스트로 참여,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남성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지난 1일 첫 공개된 '웰컴투 꽈추월드'는 꽈추형의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게스트의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진 남성 건강 토크쇼 형식의 채널이다. 첫 영상에서 꽈추형과 지상렬은 정액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상에서 지상렬은 과거 정액 검사에서 3억 4,600만 마리라는 놀라운 정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꽈추형 홍성우 지상렬
이에 꽈추형은 자신의 정자 수와 활동성, 남성 호르몬 수치를 공개하며 솔직하고 재치 있는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꽈추형은 정자 수와 정력은 아무 관계가 없다며 "바로 준비가 되는 상태가 진짜 정력"이라고 설명해 남성 건강에 대한 잘못된 속설을 바로잡았다.

또한 두 사람은 엄지손가락, 코 크기 등 정력과 관련된 다양한 속설들을 파헤치고, '용불용설(用不用說)'을 언급하며 "많이 사용하라"는 유쾌한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지상렬이 제안한 '울끈이 불끈이'가 채널의 구독자명으로 최종 선정되어 재미를 더했다.

꽈추형 홍성우 원장은 "남성 건강에 대해 유쾌하고 솔직한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남성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는 채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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