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배우 송영규 씨의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송 씨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와 연극 제작진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송영규 씨는 지난달 19일 밤, 경기 용인에서 약 5키로미터를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송 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집으로 가기 위해 차량을 몰았고,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송영규 씨는 지난 5일부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 오르고 있었지만 이 일로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또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에서도 연기를 펼쳤지만, 제작진은 이야기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출연분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