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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2시 40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벌여 1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바다에 떠 있는 30대 관광객 A 씨를 구조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앞바다에서는 물에 빠진 관광객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 영종도 을왕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도 고교생 1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