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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염 절정…서울 한낮 기온 38도 예상

최희진 기자

입력 : 2025.07.26 09:18|수정 : 2025.07.26 09:18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토요일인 오늘(26일) 서울 한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는 등 주말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오늘 전국 예상 최고 기온은 32∼38도로, 평년(27.5∼32.1도)보다 높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8도, 대전 37도, 광주·전주 36도, 강릉·원주·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권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산지 20∼60㎜, 나머지 지역 5∼20㎜입니다.

일요일인 내일(27일) 예상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경남권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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