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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2만 명 몰린다…공항 '대혼잡' 예상

입력 : 2025.07.23 07:16|수정 : 2025.07.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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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 계획 있으신가요? 특히 해외로 떠나려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번 휴가 절정기에 인천공항에는 하루 평균 22만 명 넘는 인파가 출국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주 금요일인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387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루 평균으로 보면 22만 8천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셈인데요, 지난 설 연휴 기억하시나요?

보안 검색 과정에서 긴 대기 줄이 생겼던 그날 하루 평균 이용객 21만 9천 명입니다.  그보다 1만 명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무척 혼잡할 걸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공항은 일부 출국장을 최대 1시간 일찍 가동하고, 검색 인력도 추가 투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휴가철 여행지 선호도는 국내와 해외가 비슷했지만, 만족감은 해외여행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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