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김요한이 야구 시구로 탄탄한 피지컬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는 25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윤계상(주가람 역),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배우군단이 합류해 기대를 받고 있다.
'트라이'에서 한양체고 럭비부의 FM 주장 '윤성준' 역을 맡은 김요한은 지난 18일 금요일 서울 잠실야구장에 등장했다. 그는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김요한은 럭비 선수 역에 걸맞은 탄탄한 피지컬과 각 잡힌 폼으로 마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승패를 떠나 응원 그 자체를 즐기는 김요한의 모습은 극 중 팀워크와 열정을 중시하는 FM주장 윤성준과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날 잠실 종합운동장 역에 설치된 '트라이' 랩핑 옥외 광고 앞에서 직접 인증샷을 남기는 등 열혈 홍보를 펼쳐 '홍보요정'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트라이' 측은 특별히 제작한 부채를 관중에게 배포하며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탰다. 응원 열기는 끌어올리고 관중들의 무더위를 타파하는 이색 이벤트로, 잠실경기장에 특별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올여름을 열혈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트라이'는 오는 25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