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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하반기 첫 경기서 4타수 1안타

하성룡 기자

입력 : 2025.07.19 11:07|수정 : 2025.07.19 11:0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 이정후가 2025시즌 하반기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서 4대 0으로 졌습니다.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의 성적을 냈고 타율은 2할 4푼 9리를 유지했습니다.

이정후는 2회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렸습니다.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의 4구째 시속 145㎞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 외야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4회에는 유격수 땅볼, 6회 2루 땅볼, 8회는 1루 땅볼로 차례로 물러나며 추가 안타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6월에 타율 1할 4푼 3리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7월에는 타율 3할 1푼 7리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52승 46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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