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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경찰입니다"…피자 들고 찾아온 경찰, 왜?

입력 : 2025.07.18 17:28|수정 : 2025.07.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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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배달 음식을 주문했는데 갑자기 경찰이 찾아온다면 얼마나 놀랍고 당황스러울까요.

심지어 음식을 경찰이 직접 갖고 오면 기분이 어떨까요?

미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피자 배달부로 나선 경찰'입니다.

한 여성이 아파트 현관문을 열자 피자 상자를 든 경찰이 보입니다.

놀란 여성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경찰은 주문한 피자를 직접 가져왔다고 설명하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난폭 운전으로 피자 배달원이 경찰에 체포되자, 경찰들이 직접 주문자에게 피자를 배달한 건데요.

그 뒤 경찰들은 이 영상을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에 공개하면서 배달원이 체포됐지만, 우리 경찰은 고객에게 피자가 식기 전에 무사히 전달했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게 배달된 피자" "배달 별점 깎으면 왠지 큰일 날 듯" "미국도 경찰 직업 쉽지 않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제공 : Tempe Police D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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