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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안 젖으려 장화 신었다가…'위험' 경고 나온 이유

입력 : 2025.07.18 07:05|수정 : 2025.07.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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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죠.

비에 젖지 않기 위해 장화를 신는 경우가 많은데 되레 사고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기사입니다.

집중호우나 침수 상황에서는 물 웅덩이와 급류가 장화의 길이보다 더 깊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장화 안으로 물이 차면 물이 그대로 고일 수 있고 그럼 장화가 무거워져서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미끄러운 바닥에서 장화를 신고 걷다가 넘어진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

반면 운동화는 물이 들어와도 무게 부담이 덜하고 걷기도 상대적으로 쉽죠.

게다가 접지력이 높아 빠르게 이동하기 유리하다고 하니 장화 착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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