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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부·장항·서해·충북선 일반열차 일부 운행중지"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07.17 10:17|수정 : 2025.07.17 10:17


▲ 침수된 경부선 세종 전의∼전동 구간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오늘(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용산∼서대전 포함) 일반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습니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입니다.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도 멈춘 상태입니다.

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에서 신창역까지 구간이 일시 운행 중지됐습니다.

연천에서 평택역 간은 정상 운행 중입니다.

오전 9시4분부터는 충북선 오송역∼제천역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오늘 4호선 신길온천역∼범계역 수인선 전구간에서 오전 한 때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가 40분 만에 재개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열차 운행이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날씨에 따른 열차 운행 재개 등 상황은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코레일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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