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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113개국 선판매…글로벌 IP의 힘

입력 : 2025.07.17 10:20|수정 : 2025.07.17 10:20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해외 113개국 선판매를 달성하며 글로벌 IP(지적재산권)의 힘을 입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이다. 누적 조회수 1억 뷰가 넘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원작 팬과 영화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와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독일 등 전 세계 113개국에서 선판매를 확정, 해외 관객과의 뜨거운 만남을 예고해 글로벌 흥행 청신호를 밝힌다.

특히 한국 영화 개봉 사례가 드문 독일에서도 이례적으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경쟁력을 입증했다. 7월 23일 대만 지역을 시작으로 30일 인도네시아, 31일 홍콩 지역·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뉴질랜드 등 8월 1일 미국·캐나다·베트남, 8월 5일 캄보디아, 8월 6일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독일, 오스트리아 등 많은 해외에서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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