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 민주당 의원
먼저 저희가 국민적 관심사가 아무래도 자녀 유학과 또 논문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먼저 좀 해명을 들어야 되는 자리라는 생각이고요. 후보자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송구하다 사죄를 하셨는데 어쨌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려되는 부분들 또 규정 위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사과를 하고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제자들의 논문을 오자, 탈자 하나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베끼면 이 제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본인이 주저자가 되면 이 석사 박사학위가 무효가 되는 겁니다.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대부분의 연구가 학생이 학위 논문을 하기 전에 제가 연구 국가 연구 프로젝트로 수주해서 연구 책임자로 수행했던 연구들입니다. 그러니까 제1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고요.
김민전 | 국민의힘 의원
제가 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본인이 직접 실험을 하셨다 이런 뜻이세요?
이진숙 | 교육부장관 후보자
실험의 기본적인 피험자하고 같이 이렇게 기계적인 실험을 하는 것까지는 제가 입회도 많이 했지만 그 과정은 학생들이 주로 수행을 했습니다.
김민전 | 국민의힘 의원
국가 과제의 경우에는 연구 노트를 30년간 보관하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본인이 직접 연구 노트를 쓰셨어요?
이진숙 | 교육부장관 후보자
당연히 학생들이 연구 노트를 쓰고요. 저는 수첩에 그런 연구를 다 저장을 해서 기록합니다.
서지영 |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의 자녀가 고등학교 3년 학비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현재 2025년 기준으로 6억 2천만 원입니다. 교육부 답변을 보니까 두 딸 학사 과정까지 학비 지원했고 생활비 지원했고 생활비는 석사 과정까지 지원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아마도 추정컨대 10억에서 15억 정도의 고등학교, 대학교 학비를 지원하셨을 겁니다.
이진숙 | 교육부장관 후보자
기숙학교의 학비가 학비를 포함해서 생활비 모두를 포함해서 그런 액수였고 지금 위원님께서 제시하신 한 2분의 1 가격으로 저는 2006년도에 보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36년간 교수 생활 성실히 했습니다. 주식도 산 적이 없고 집도 몇 채씩 사서 그런 것도 없었고 그냥 성실하게 교수해서 아이들 가르치고 저축하고 그렇게 해서 살아온 게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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