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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땅속에서 마약 파내기'입니다.
경기도의 한 도로변, 한밤중에 경찰들이 손전등 불빛에 의지하며 나무 밑을 삽으로 파내는데요.
곧 비닐봉지에 쌓인 뭔가가 나옵니다.
대량의 마약이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곳에서도 땅속을 파헤쳐 필로폰 등 다량의 마약을 찾아냈는데요.
동남아에서 마약을 들여온 뒤 땅속에 숨기는 형태로 유통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일대에 수사에 나선 겁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세관 공조수사, 잠복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공원 등지에 묻혀 있던 8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류 판매책에 대한 추가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화 파묘보다 무섭네, 엄청난 양이다" "저게 그대로 퍼졌다면 어떻게 됐을까" "마약과의 전쟁, 점점 전선이 넓어지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