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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남 동부 호우경보…15일까지 최대 150mm 비

입력 : 2025.07.13 21:03|수정 : 2025.07.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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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밀양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밀양을 포함한 경남 동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영남과 호남 동부 지역에 호우주의보 내려졌고요, 앞으로 특보는 영동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집중되면서 모레까지(15일) 경북 동해안과 경남 지역에 많게는 150mm 이상, 영동과 남부 지방에도 100~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취약 시간대인 밤 시간대 시간당 30~50mm, 일부 지역에서는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 20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9도로 7월 들어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후 잠시 그쳤다가 수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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