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새벽 2시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건축자재 판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판매점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상가주택에 사는 주민 22명이 대피했는데 옆 건물로 불이 옮겨 붙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89명과 펌프차 등 장비 3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재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