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붓 물고 작품 '뚝딱'…'동물 화가' 화제

과연 예술성은 사람만 지닐 수 있는 걸까요?

그림 그리는 반려견의 남다른 예술 세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얀 캔버스 위에서 입에 문 붓으로 거침없이 예술혼을 불태우는 반려견 한 마리.

정말 뭘 알고 그리는 건지 제법 근사한 그림이 탄생합니다.

몽키라는 이름의 이 반려견은 미국에서 조련사로 활동 중인 주인이 직접 미술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잡아! 건드려!'와 같은 간단한 명령어를 반복 학습시켜 점점 더 긴 시간을 그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완성된 작품만 수십 점!

방송 출연은 물론이고 온라인 판매도 이뤄질 만큼 어엿한 동물 화가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동물계의 피카소로 불러도 과언이 아닐 듯싶네요.

(화면출처 : 엑스 Omarvonmuller, 인스타그램 n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