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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축구 최강을 가리는 골드컵에서 멕시코가 미국을 꺾고 역대 최다인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반 4분 미국에 선제골을 내준 멕시코는 전반 27분 히메네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히메네스는 최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의 유니폼을 들고 조타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울버햄튼 시절 동료를 추모했습니다.
멕시코는 후반 32분 알바레스의 감각적인 다이빙 헤더로 승부를 뒤집으며 2대 1 역전승을 거둬 2년 전에 이어 2회 연속이자, 역대 최다인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