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5시 32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건물 가스 배관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인도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가스 폭발 위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아내를 내려주고 멈춰 있다 출발하는데 차가 갑자기 급발진해 핸들을 꺾어 건물 시설물과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