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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오늘(7일) 오전 10시 50분쯤 굴포하수종말처리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9시 반쯤 맨홀 안 관로 조사 작업을 하던 2명이 쓰러져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40대 작업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다른 50대 작업자 B 씨는 실종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은 하루 넘게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맨홀 안에서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점을 봤을 때 작업자들이 가스에 질식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