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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내일 시즌 첫 선발 출격

유병민 기자

입력 : 2025.07.07 10:50|수정 : 2025.07.07 10:50


▲ 샌디에이고 투수 다루빗슈 유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뒤늦게 시즌 첫 경기에 나섭니다.

다르빗슈는 내일(8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다르빗슈는 지난 3월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염증이 확인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습니다.

4개월 가까이 팔꿈치 치료와 재활을 마친 다르빗슈가 합류하면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에 올라 있는 샌디에이고 마운드는 한층 강화할 전망입니다.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는 13시즌 통산 110승 88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습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7승 3패, 평균자책점 3.31에 그쳤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⅔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1.98로 활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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