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에 거꾸로 매달린 수리공…"벨트 덕에 살아"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신호등 수리하다가 날벼락'입니다.

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흰색 대형 트럭이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는 순간, 아찔한 사고가 발생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대형 트럭이 신호등을 수리하고 있던 작업차와 충돌했습니다.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떨어져 허공에 거꾸로 매달렸는데요.

근로자는 고정용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땅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뼈가 부러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 트럭 운전사 기소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안 보였을 리가, 운전자 한눈팔았던 듯"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바로 이런 것" "위험수당 올리고 사고 방지 설치물도 보강해야 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