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첫 정상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웡 총리가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은 1975년 수교 이래 정치,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 성과를 이뤄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은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 AI 등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