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상습 침수지역 15곳에 추가로 관제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제시스템이 구축된 인천 시내 상습침수지역은 모두 45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침수 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와 연계해 침수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재난 안전 상황 시스템에 나타나게 하는 방식입니다.
또 단계별 침수 수위에 따라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체계를 갖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