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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오전 출근길, 부산 황령터널이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차량 충돌 후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터널이 연기로 가득했고, 일부 운전자들은 차를 버리고 도망친 겁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긴 터널 속에서 사람들이 느낀 불안과 혼란은 2시간가량 이어졌는데요, 화재가 난 차량의 차주는 정비소에서 에어컨을 고친 후 운전을 했는데,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차량 블랙박스에는 사고와 이후 모습이 담겼습니다.
(취재 : 채수연·조아현, 구성 : 신혜주(인턴), 영상편집 : 소지혜, 제작 : 모닝와이드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