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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1년차' 서유리, 논란 정면돌파 선언…"썸남 있어요" 방송서 고백

입력 : 2025.06.25 10:33|수정 : 2025.06.25 10:33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과 엑셀 방송 출연 등의 논란에 대해서 직접 언급하고 오해를 방송으로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유튜브 예능 '파자매 파티' 5화 '돌싱 특집' 편에서 서유리는 낸시랭과 게스트로 전격 출연해 이혼 1년차, 8년 차로서 지금껏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돌싱 라이프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서유리는 "이혼 후 생긴 빚이 사실 20억 원에 달한다"며, "현재 13억 가량 갚았고, 주변 지인들에게 파산 신청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전 남편에게) 명의를 빌려준 내 책임이 있는 만큼 끝까지 채무를 갚겠다"고 고백했다.

또 서유리는 방송에서 최근 생긴 '썸남'의 존재도 깜짝 고백했다.

서유리는 "최근 썸남이 생겼다. '파자매 파티'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썸남이 나가서 입을 의상으로 로브(파자마)를 직접 사줬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유리는 인터넷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악플에 대한 생각과 결혼생활 전후의 속내 등, 서유리의 솔직한 입장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서유리는 2019년 최모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고 같은 해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또 그는 출연자들끼리 댄스 배틀을 벌이고 시청자들에게 별풍선을 받는 형식의 이른바 엑셀 방송 출연을 놓고 논란의 중심에 섰으나 지난 5월 방송에서 최종 하차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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