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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예비신랑은 7세 연하 가수 문원…"결혼식은 내년 상반기"

입력 : 2025.06.24 15:34|수정 : 2025.06.24 15:34


코요태 신지(44)가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

신지는 지난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 급하게 웨딩 촬영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지는 "우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요테 신지 문원
이날 신지와 문원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했다는 소식이 본지 단독 기사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다.

이날 신지와 문원은 더운 날씨에 정원에서 긴 시간 촬영을 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특히 신지는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드레스를 소화해 주위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신지의 예비신랑인 문원은 2013년 JTBC '히든싱어1' 윤민수 편, MBC TV '트롯전국체전'(2020)에 출연했으며, 두 사람은 신지가 DJ를 맡은 MBC 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 웨딩마치를 울리는 두 사람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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