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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남하…호남에 최대 150mm 폭우

입력 : 2025.06.21 06:25|수정 : 2025.06.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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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21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남 지역에 최대 15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돼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밤사이 정체 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을 확인해 보시면 청양은 167mm, 익산은 114mm 대전도 90mm에 가까운 큰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 충청과 경북 북부 호남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제주와 일부 남부 지방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이 호남 지역에 50에서 최대 150mm 이상, 영남 지역에도 많은 곳은 1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특히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은 시간당 20에서 최대 50mm의 집중호우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경기 남부는 오전에 그치겠고 충청 지역은 저녁에 남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확인해 보시면 현재 기온은 서울이 20.9도, 제주 27.6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광주는 25도에 그치겠습니다.

월요일 밤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다시 남부 내륙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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