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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간 관계의 여러 측면을 탐구하는 영화들이 개봉합니다. 공포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가족애와 우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영화 소개,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28년 후 (6월 19일 개봉) / 감독 : 대니 보일 / 출연 : 조디 코머, 랄프 파인즈, 잭 오코넬]
좀비 영화에 한 획을 그었던 28일 후를 잇는 영화 '28년 후'가 개봉합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유출된 지 28년 후 세상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더욱 진화한 좀비들과 인간들의 사투가 펼쳐집니다.
영화는 그 과정에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기획 단계부터 3부작으로 짜여져 새로운 시리즈의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내년에 2편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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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별 (6월 25일 개봉) / 감독 : 김우석 / 출연 : 조관우, 장윤서, 이문식]
한없이 착하기만 한 아들 바보 아빠, 사고로 꿈을 잃은 아들.
두 사람이 찾아가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을 보여줍니다.
가수 조관우가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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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루 (6월 25일 개봉) / 감독 : 오카다 마리 / 출연 : 나가세 렌, 반도 료타, 마에다 켄타로]
살짝 닿기만 해도 상대의 속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신비한 생물 후레루.
어린 시절 후레루를 만나 절친이 된 세 명의 친구들, 하지만 스무 살이 된 어느 여름 이들에게는 사소한 오해가 쌓이고 관계는 멀어져만 갑니다.
사람 사이의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나이 들수록 변하는 우정에 대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