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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메네이가 어디 있는지 안다"며 이란을 강하게 압박한 가운데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영상 메시지를 내고 강한 항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엿새째에 나온 이번 메시지에서 하메네이는 "처음부터 미국이 연관된 악의적 행위"였다며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지역 정치를 조금이라도 아는 미국인이라면 미국이 개입하는 것이 100% 손해라는 사실을 알 것"이라며 미국의 개입을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승인했고 최종명령만 보류한 상태라며 이란의 결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성: 조지현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