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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전지적 독자 시점', 이 시대 필요한 영화"

입력 : 2025.06.18 08:21|수정 : 2025.06.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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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 씨가 개봉을 앞둔 새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영화라며 관객에게 울림을 줄 거라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죽고 혼자 살아남은 결말이 대체 무슨 뜻인가요?]

다음 달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연재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비롯한 동료들과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고 사투를 벌입니다.

이민호 씨는 죽어도 다시 살아가는 기술을 가진 유중혁을 연기했는데, 사람들과 나눴던 감정을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비극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민호 씨는 멸망하는 세계에서 결국 인간이 인간을 통해 힘을 얻고 역경을 헤쳐나가는 감정이 지금 시대에 필요한 것 같다며, 이런 모습이 관객들에게 울림을 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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