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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병들었을 때 누가 나를 돌봐줄 수 있을까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까요.
최근 조사에서 가족이 아닌 요양보호사 같은 전문 인력에 기대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요?
지난달 전국 40살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4명은 자신이 늙고 병들었을 때 요양보호사가 돌봐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배우자와 본인 스스로라는 답이 많았고 자녀가 돌볼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은 단 4%에 불과했습니다.
성별 차이도 뚜렷했는데 남자의 절반 가까이는 배우자가 돌볼 것으로 기대했지만, 여자는 외부도움이나 스스로 돌보겠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돌봄은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는 질문엔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국가라고 답했고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본인 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