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의 순간을 공유하고 양육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의 순간을 공유하고 양육자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오 시장은 지난 4월 개최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의 사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분야 수상작을 시상했습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 엄마가 130일 된 아이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긴 '달려라 오케이 가족!'이 받았습니다.
이어 오 시장은 수상자 가족, 어린이집 교사 등과 서울시의 육아 지원정책 등에 관해 토크쇼를 했습니다.
오 시장은 "육아정책 패키지 '탄생응원도시 서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더 즐겁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양육자들이 편리하게, 안전하게 아이를 키워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전에는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와 행사장에서 열린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 현장도 찾았습니다.
가락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락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농수산물 특판 부스를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 시장은 "40년간 매일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락시장은 시민 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생산자, 유통인,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룬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안전해지고, 쾌적해지고 있다"며 "2030년이 되면 최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전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