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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타로 나와 삼진…샌프란시스코는 3-2 역전승

이성훈 기자

입력 : 2025.06.08 10:58|수정 : 2025.06.08 10:58


▲ 이정후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습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팀이 1-2로 뒤진 8회 말 2사 주자 없을 때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던 이정후의 타율은 0.277에서 0.276으로 살짝 내려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2로 뒤진 9회 말 2사 1루에서 맷 채프먼이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4경기를 모두 1점 차로 이기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간 샌프란시스코는 37승 2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8승 27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 애틀랜타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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