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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충일에 올 시즌 3번째 전 구장 '만원 관중'

유병민 기자

입력 : 2025.06.06 19:07|수정 : 2025.06.06 19:07


▲ 현충일인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관중들로 가득 차 있다.

프로야구가 올 시즌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현충일에 올 시즌 세 번째 전 구장 '만원' 사례를 이뤘습니다.

KBO는 오늘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의 입장권이 전부 매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두산 베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의 2만 3천750석이 매진된 것을 비롯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에 2만4천명, 수원 케이티위즈파크(SSG 랜더스-kt wiz)에 1만8천700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에 2만500명, 고척 스카이돔(LG 트윈스-키움 히로로즈)에 1만 6천 명이 입장했습니다.

전 구장이 매진된 건 개막전(3월 22일)과 같은 달 23일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이고, 5개 구장 기준으로는 통산 여덟 번째입니다.

한편 이날 5개 구장에 10만2천950명이 입장해 올 시즌 309경기에서 누적 관중 537만8천679명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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