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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투표…"모두 소중한 한 표 행사하길"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입력 : 2025.06.03 09:09|수정 : 2025.06.03 09:09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공연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미소 짓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3일) 투표했습니다.

권 여사는 오전 8시 7분쯤 아들 노건호 씨와 함께 주민등록지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공연장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남색 재킷에 회색 계열 바지 차림을 한 권 여사는 밝은 표정으로 선거 사무원과 인사를 나눈 뒤 투표했습니다.

아들 노 씨는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투표를 마친 뒤 권 여사는 "투표가 얼마나 소중한지요"라며 "모두 다 꼭 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미소를 지으면서 봉하마을로 돌아갔습니다.

권 여사는 김해로 귀향한 뒤 선거 때마다 본투표 일에 투표를 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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