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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값 치솟는데 원인은 오리무중…현장 점검

입력 : 2025.06.02 07:42|수정 : 2025.06.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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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값이 4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오르면서 이른바 에그플레이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왜 값이 오르는 건지 그 원인, 아직 오리무중이라는 기사입니다.

지난달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특란 10개들이 소매가격은 약 3,80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8% 올랐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달걀 산지 가격이 오를 만한 뚜렷한 요인이 없다며 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1차 현장조사를 마쳤고, 출하 물량과 유통 마진 구조 등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2021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전체 산란계 4분의 1이 살처분됐던 때보다, 지금 가격 급증이 더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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