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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남자 높이뛰기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국제대회 5회 연속 우승입니다.
우상혁은 홈팬들 앞에서 거침없이 날아올랐습니다.
2m 15를 시작으로 2m 26까지 네 차례 점프를 한 번의 실패도 없이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13명 중 우상혁과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 단 두 명만 2m 26을 통과한 가운데 2m 29에서 메달 색깔이 갈렸습니다.
신노가 3차 시기까지 모두 실패한 반면 우상혁은 1차 시기를 단번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년 전 방콕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우상혁은 가슴을 치며 기쁨을 만끽했고 올해 국제 대회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오는 9월 세계선수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영상제공 : ST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