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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발길 뜸해진 사이…"1박 2일 코스로 좋다" 몰린 곳

입력 : 2025.05.28 07:14|수정 : 2025.05.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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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에서 단기 여행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과 대전이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한 여행 전문 조사기관이 지난 2017년부터 9년 동안의 여행 행태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올해 조사에서 1박 이상 국내 숙박 여행 경험자의 여행 기간은 '1박 2일'이 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행 목적지도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몰렸습니다.

그중에서도 여행지 점유율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대전이었습니다.

왜일까요?

먼저, 또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맛집이 많습니다. 특히 빵집이 유명하죠.

복고풍 감성 거리도 있고, 최근 야구의 인기가 증가한 점도 증가세에 한몫한 걸로 분석됩니다.

반면,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와 강원은 하락세가 뚜렷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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