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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PK 극장골' 강원, 광주에 1대 0 진땀승

하성룡 기자

입력 : 2025.05.25 21:25|수정 : 2025.05.25 21:25


▲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린 김동현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김동현의 '페널티킥 극장골'을 앞세워 광주FC를 꺾고 3경기 만에 승리했습니다.

강원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동현이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던 강원은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고 7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반면 2연승을 노린 광주는 막판 실점을 피하지 못하고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두 팀이 득점 없이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공중볼을 놓고 강원의 김도현과 몸싸움을 펼치던 광주의 수비수 조성권의 팔에 볼이 닿았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실과 소통한 뒤 온 필드 리뷰를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강원은 후반 51분 김동현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귀중한 승점 3을 따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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