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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늪지대에 승용차 빠져 '자매 사이' 60대 2명 심정지

류희준 기자

입력 : 2025.05.23 17:16|수정 : 2025.05.23 17:16


▲ 사고 현장

오늘(23일) 낮 12시 16분 경남 남해군 서면 한 늪지대에 승용차가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에 탄 상태로 물에 빠졌던 60대 여성 1명과 신고자가 구조한 60대 여성 1명을 병원에 이송했습니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인 여성 2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자매 사이인 이들은 지인 집에서 식사한 뒤 승용차를 돌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 남해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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