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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9분' 울버햄튼, 크리스털 팰리스에 역전패…3연패 수렁

전영민 기자

입력 : 2025.05.21 07:14|수정 : 2025.05.21 07:14


▲ 황희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교체로 투입됐으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오늘(21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뒤지던 후반 36분 로드리고 고메스 대신 교체로 투입됐습니다.

약 9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황희찬은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황희찬은 9차례 패스를 시도해 7번 동료에게 정확히 패스를 전달했고, 슈팅은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출전한 4경기에서 각각 16분(28라운드), 7분(32라운드), 5분(35라운드), 9분(37라운드)만 뛰며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선제골을 넣고도 네 골이나 내주며 역전패했습니다.

3연패를 당한 울버햄프턴(승점 41)은 14위에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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