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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깊어지는 불황에 올해 들어 넉 달 연속 자영업자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61만 5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천 명 줄었습니다.
자영업자 수는 1월 2만 8천 명 줄어든 뒤 4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자영업자 비율은 19.4%에서 19.7%로, 전년보다 0.1에서 0.2% 포인트 각각 낮아졌습니다.
특히 직원을 둔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7개월 연속 줄어들었지만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님'은 2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째 늘었습니다.
또 올해 들어 정부에 폐업 지원금을 신청한 자영업자가 급증해, 올해 1분기 원스톱폐업지원 신청건수는 2만 3천785건으로 작년동기보다 64.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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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음 달 30일까지 환경부와 협력해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배터리와 흡입구 플라스틱을 수거해 희유금속,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로운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자원 순환에 동참하도록 하는 활동입니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폐배터리 수거 대상에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추가하고 무선청소기의 경우 흡입구 플라스틱도 반납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폐부품 반납 후 LG전자 청소기의 새 부품을 구입하면 배터리는 최대 4만 5천 원, 흡입구는 최대 5만 1천 원을 할인받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