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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학교 신축 공사장서 추락 60대 이틀 뒤 숨져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05.19 09:03|수정 : 2025.05.19 09:03


광주의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추락한 60대 작업자가 이틀 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9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북구 용두동 한 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61) 씨가 2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16일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과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공사장 내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광주경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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