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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하와이 특사단' 김대식 "홍준표 위치 모르지만…꼭 만날 것"

입력 : 2025.05.19 09:17|수정 : 2025.05.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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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설득 위해 조금 전 호놀룰루 공항 도착
- 洪 정확한 위치 모르지만 전화해 찾아갈 예정
- 오지 말라고 안 가면 진정성 부족…꼭 만날 것
- 당 위한 쓴소리·서운한 마음 듣는 것도 내 임무
- 洪 의지 결연했지만 한덕수 등장 과정에 서운한 듯
- 김문수 손편지? 힘 모으자는 절절한 호소 담겨
- 혜안 가진 洪 만나 '정통 보수 새판' 구상 들을 것
- 홍준표, 이재명 정부 총리설? 정치적 이용 부적절
- 尹탈당, 洪설득에 도움…국힘 릴레이 사과, 진심 담겨야
- 민주당 입당 김상욱, 이슈 돼도 영원히 가진 못할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5월 19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 설득을 위해서 일명 하와이 특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이 임무를 안고 어젯밤 하와이로 출국한 분이지요. 홍준표 전 후보 캠프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 김대식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대식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지금 정확하게 위치가 어디입니까?
 
▶김대식 : 지금 미국 하와이의 호놀룰루공항입니다. 조금 전에 지금 도착을 했어요. 여기는 지금 시간이 12시 22분입니다.
 
▷김태현 : 그래요? 그러면 지금 제가 보니까 홍준표 전 시장은 빅아일랜드에 있다던데요. 그러면 환승해서 빅아일랜드 쪽으로 넘어가시는 거지요?
 
▶김대식 : 네. 여기서 지금 이 방송 마치고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빅아일랜드공항으로 한 45분 정도 다시 가야 됩니다.
 
▷김태현 : 페이스북에 지금 하와이 빅아일랜드섬에 있다고 홍준표 전 시장이 사진도 막 올리고 그랬잖아요. 주소나 뭐 이런 정확한 위치는 알고 계세요? 어디 가면 만날 수 있는지요.
 
▶김대식 : 일단 빅아일랜드로 넘어가서 거기에서 전화를 연결해야 되겠지요. 전화 연결해서 본인이 계시는 곳으로 찾아가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홍준표 전 시장이 전화를 안 받거나 받아도 오지 말라고 주소를 안 알려주면 못 만나는 거네요?
 
▶김대식 : 어떻게 하든지 만나야지요. 어제 출발할 때도 연락했는데 오지 말라. 그러나 오지 말라고 한다고 해서 가지 않으면 이건 진정성이 부족하고, 그냥 어떻게 보면 하나의 말쇼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해서요. 일단 지금 호놀룰루까지 도착을 해서 여기에서 지금 환승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꼭 만나고 돌아갈 겁니다.
 
▷김태현 : 그러면 어쨌든 주소는 모르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전화 연결이 안 되면 찾아갈 수도 없는 거잖아요.
 
▶김대식 : 네. 전화 연결이 안 되면 못 찾아가는 거지요. 그러나 꼭 반드시 연결해서 만나뵙고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홍 전 시장이 의원님이 오시는 것을 반가워할까요?
 
▶김대식 : 글쎄, 본인은 극구 완곡하게 오지 말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기 때문에요. 또 얼굴을 보면 서로 다르겠지요. 저하고의 이런 관계는 한 해 두 해의 관계가 아니고, 오랫동안 같이 생각도 같았고, 또 뜻도 같았고요. 여러 가지 또 같이 생활을 했고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지난번에 당대표 하실 때 제가 여의도연구원장도 했고요.
 
▷김태현 : 오래 같이하셨지요.
 
▶김대식 : 그러고 김대식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 책도 같이 썼잖습니까. 그러고 또 지난 대선 때는 제가 후보수행 단장도 했고요. 그러고 이번에도 캠프가 차려졌을 때 제가 제일 먼저 대변인직도 사임하고, 그다음에 제가 원내 44인 대표직도 사임하고 첫 지지선언을 하고 비서실장을 맡았기 때문에 저하고의 관계는 여기까지 왔는데 안 만나주지는 않지 않겠어요? 만나주리라 생각합니다.
 
▷김태현 : 뭐라고 설득하실 거예요? 지금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만 보면 설득이 쉽지는 않아 보이기도 하는데 뭐라고 설득하실 거예요?
 
▶김대식 : 그렇습니다. 정치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 아니겠어요? 멀리 있는 분이 아니고, 같은 시대를 또 함께 걸어온 동지고요. 또한 정치는 대화와 타협의 예술이지 않겠습니까. 때로는 마음이 다를 수 있고, 또 표현이 거셀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가 또 손을 내밀어줘야 된다고 판단하고요. 우리 홍 전 시장님 쓴소리의 본질이 당에 대한 애정이라면 우리가 들을 가치가 또 있다.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고 시장님의 고언이 당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가 먼저 또 경청해야 되지 않겠어요? 저는 그런 뜻에서 우리 홍 전 시장님이 굉장히 서운했을 거예요. 자기가 30년 동안 지켜온 당이고, 당이 어려울 때마다 항상 구원투수로 나와서 당을 재건하고 이랬는데요. 본인은 이번에 굉장히 서운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서운한 감정도 같이 맞장구치면서 또 서운한 마음을 들어주는 것이 제 임무가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뭔가 근본적인 원인, 왜 홍 전 시장이 이렇게까지 하나를 파악하셔야 설득을 할 것 아니에요. 의원님이 보시기에 뭐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까?
 
▶김대식 : 처음에 저는 그렇게 봐요. 처음에 사실상 홍준표 후보가 배수진을 치고 대구시장직까지 던지고 마지막 대선도전이라 하고 이렇게 결연한 의지로 나왔잖아요.
 
▷김태현 : 그랬지요.
 
▶김대식 : 그래서 우리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굉장히, 또 특히 2030 세대들이 굉장히 많이 지지를 하고 또 응원을 해 줬단 말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한덕수 총리가 나오는 바람에 한덕수가 됐다 김덕수가 됐다 이렇게 하면서 꼬이기 시작했어요. 거기에서 과정 자체에 굉장히 서운한 감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자필 편지까지 써서 들고 가신다는데 혹시 편지의 내용이 어떤지 좀 알고 계세요?
 
▶김대식 : 김문수 후보님이 저와 대화를 하면서 홍준표 후보와 30년 동안 같이 정치를 시작했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지켜봤잖아요.
 
▷김태현 : 국회에 같은 기수로 들어오셨지요.
 
▶김대식 : 그렇지요. 정치도 같이 시작을 했고요. 그러고 홍준표 후보가 문수 형 문수 형 이럴 정도로 가장 가까운 두 분 중에 한 분이에요.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잘 압니다.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런데 언론에 손편지라는 게 나왔잖아요.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이런 형식적인 것은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걸 김문수 후보님이 잘 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 따로 아주 깊은 메시지를 주셨다. 그 말씀을 제가 전달하려고 합니다.
 
▷김태현 : 깊은 메시지라고 하면 어떤 종류일까요?
 
▶김대식 : 여기서 공개할 수는 없는 거고요. 김문수 후보는 먼저 손을 내밀겠다, 그러고 홍 전 시장님이 어떤 결정을 하시든 존중하겠다,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이런 절절한 호소가 담겨 있다 이런 정도로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혹시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홍 전 시장을 어떻게 중용하겠다 뭐 이런 것도 있습니까?
 
▶김대식 : 그런 건 없습니다. 그런 건 없고요.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이 보기에 교만이지요. 일단 현재는 힘을 합해서 보수를 재건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힘을 모아야지 뭐 어떤 대우를 해 주겠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요. 홍 후보님의 입장에서도 그건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메시지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런 내용은 전혀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현 : 그러면 홍 전 시장이 최근에 페이스북에 글을 쓴 것을 보니까 “이번 대선이 끝나면 한국의 정통보수주의는 기존 판을 갈아엎고 새판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썼거든요. 그러면 이 새판 짜는 것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까?
 
▶김대식 : 그것은 여러 가지 우리 홍 후보님의 구상도 있을 거고요. 본인이 생각했던 바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그거 이전에 현재 전쟁이 벌어져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우리 보수가 그래도 시드머니가 남아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종자가 남아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종자가 공멸하고 궤멸하면 어떻게 다시 보수를 재건하고 편성하겠습니까. 그러나 이제 홍 후보님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미래를 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자기의 구상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번 기회에 오늘 제가 뵈면 그런 구상도 한번 들어볼 생각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민주당 쪽에서 홍 전 시장에게 뭔가 손을 내미는 모양새가 있고요. 이른바 이재명 정부 첫 번째 국무총리로 홍준표 전 시장이 유력할 수도 있다 이런 국무총리설도 나오고 있고 상황이 이렇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공식적으로는 양측 모두 부인했습니다.
 
▶김대식 : 그건 아무리 정치적인 세계에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 홍준표 후보라면 현재까지 보수의 상징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김대식 : 그런데 보수의 상징, 그러고 우리 당의 어떻게 보면 어른인데요. 그분을 놓고 정치공학적으로, 또 선거에 이기기 위한 하나의 책략으로써 이렇게 이용을 하는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고 보고요.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원치 않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홍준표 전 시장이 이재명 후보하고는 절대로 함께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말씀이시지요?
 
▶김대식 : 그렇지요. 지금 이재명 후보 입장은 진보 쪽이고, 우리는 보수 쪽인데요. 진보와 보수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생각은 똑같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은 이런 부분은 서로가 토의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아볼 수도 있겠지만, 이념까지 이렇게 한다고 하면요. 그동안에 우리 홍준표 후보께서 30년 동안에 외곬로, 그러고 보수의 정당성, 그러고 보수의 어른으로서, 보수의 어떻게 보면 중심에서 이어왔는데요. 하루아침에 바꾼다 그것은 홍준표가 아니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대식 : 그렇게 되면 자기가 걸어온 길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우리 국민들로부터도 존경을 받지 못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최근에 홍준표 전 시장의 페이스북 글을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한 비판도 담겨 있었잖아요. 그런데 어제 탈당했습니다. 뭔가 이게 홍준표 전 시장을 좀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김대식 : 저는 도움이 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실은 이게 어떻게 됐든 간에 윤 전 대통령이 우리 보수우파에서 정말 대통령으로 밀어주고, 어려운 시기에 또 어렵지만 민주당 정권하에서 검찰총장을 했던 분 아닙니까? 그렇지만 우리 보수에서 이분 같으면 정말 우리 보수를 대변하고 뭔가 강력하게 싸워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계엄과 탄핵으로 국민들로부터 지금 외면을 당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제 탈당을 했고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고 이분이 국가와 국민, 그러고 정권재창출, 보수의 대통합 이런 것을 말씀을 하셨던 것은 얼마든지 하나의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요. 이런 부분을 놓고 본다면 우리 홍준표 전 후보께서도 상당히 입장을 낼 수 있는 그런 형태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과연 김문수 후보가 나서고 있는 대선판에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가. 국민의힘에서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완전히 판이 바뀌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생각도 있는 것 같고, 너무 늦었고 계엄에 대한 사과가 없어서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다 이 두 가지로 갈리는 것 같은데요. 의원님은 어느 쪽이세요?
 
▶김대식 : 그렇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결자해지를 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중도층을 끌어안는 데는 상당히 도움이 될 거고요. 우리 전략상, 그다음에 선거판에서의 보수결집 이런 부분은 좀 어느 정도 나타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이것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도 다음 주부터 활동을 한다 하고요. 그러고 우리 홍 후보님이 어떤 메시지를 내줄지는 모르겠는데요. 메시지를 내주면 보수가 결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늦었지만 다행이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김대식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당내에서는 의원들이 유세하면서 릴레이사과도 검토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맞아요?
 
▶김대식 : 릴레이사과 이런 부분은 저는 그렇게 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것이 하나의 이벤트가 돼서는 안 된다. 실질적으로 사과는 진정어린 사과이고, 우리 국민들이 바라보는 것은 정말 계엄을 통해서, 탄핵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 또 그러고 우리가 믿었던 국민의힘이었는데 어떻게 우리에게 이럴 수 있느냐 하는 그것을 달래주기 위한 진정어린 사과릴레이가 되어야지 이 릴레이가 이벤트성으로 가서는 절대 저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진정어리게 우리 국민 앞에 한 발 다가와서 머리 숙이고 사과하는 모습은 저는 대선에 상당히 좋은 하나의 정책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김상욱 의원이 예전에 의원님하고 내란특검법에 대한 반대 당론을 따르지 않는 과정에서 의원님이 김상욱 의원에게 형님이라고 부르지 말라 이렇게 했다가 형으로서 애정어린 충고였다 뭐 이렇게 저랑 인터뷰하실 때 말씀하셨잖아요.
 
▶김대식 : 맞습니다.
 
▷김태현 : 김상욱 의원하고 개인적인 앙금은 그 당시에 다 푸셨다 이렇게 말씀하셨었는데요.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장했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형한테 사전에 의논은 없었습니까?
 
▶김대식 : 저는 김상욱 의원이 좋아요. 저는 국회의원 300명 개개인이 전부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자기의 의견을 표출하고, 자기의 철학에 따라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나 우리 당을 저버리고 참보수를 지향하고 참진보를 지향한다 상당히 애매모호한 이런 성명을 내고 민주당에 입당을 했더라고요. 그러면 김상욱의 정체는 뭐냐, 김상욱 의원의 아이덴티티는 도대체 뭐냐를 우리가 볼 수 있는 거예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나 우리가 잠시 살기 위한 길보다 영원히 사는 길을 택해야지 잠깐 그러한 이벤트성 그런 발언을 가지고 우리 국민들에게 잠깐 이슈는 될 수 있을지언정 영원히 가지는 못한다.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현명하고 참 똑똑한 분들이냐고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니까 그런 점에서 김상욱 의원이 초선이고, 아직 이제 정치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아쉬움이 있어요. 또 보수정당의 공천을 받고 울산의 그 지역도 굉장히 좋은 지역이거든요. 그 지역에서 공천을 받고 이렇게 했는데 왜 이런 형태를 취하고 그런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저는 안타까움이 있을 뿐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김대식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식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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