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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다음 주 현장서 국민 만날 것…당 위해 할 일 할 것"

김기태 기자

입력 : 2025.05.17 13:52|수정 : 2025.05.17 15:53


▲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한동훈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 결과 발표 후 꽃다발을 들고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7일)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후 올린 페이스북에서 "저는 3가지 과제가 수용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 당을 위해 적극적으로 할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언급한 3가지 과제는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를 말합니다.

한 전 대표는 "대통령 후보 토론이 열리는 5월 18일까지 김문수 후보가 3가지를 결단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그 3가지를 결단하고 수용할 것인지는 김 후보님의 몫이다. 김 후보님의 결단을 다시 요청한다"고 적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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