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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삼양식품이 오늘(16일) 장 초반 주가가 17% 넘게 뛰면서 116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전장 대비 18% 이상 급등해 117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장중 주가가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종가 기준으로도 100만 원 이상을 기록해 이른바 '황제주'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입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해 5천29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7% 급증한 1천340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글로벌 매출이 성장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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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밥상 물가 안정'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유통업체들은 국산 농산물 가운데 할인 품목을 지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로 소비자는 1주일에 1인당 2만 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추경 예산으로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1천200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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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사고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안심거래 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2일 기준 여신거래와 비대면 안심차단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가 각각 255만 명과 20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22일 SKT 해킹 사고 이후 각각 가입자 수가 212만 명과 188만 명씩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상취재 : 강시우, 영상편집 : 김병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