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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미국에 거액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사흘째인 현지 시간 15일 마지막 방문지인 UAE의 수도 아부다비를 찾아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UAE는 향후 10년간 미국에 1조 4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기술, 인공지능, 에너지 등 부문에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UAE의 1조 4천억 달러 투자를 포함해 계획된 대미 투자 규모가 10조 달러에 이르렀다며 "미국과 UAE의 관계가 강화할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영상편집 : 채지원,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