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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물벼락…분수처럼 터져 '콸콸'

입력 : 2025.05.16 07:56|수정 : 2025.05.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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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가 움직이는 순간, 갑자기 바닥에서 물이 분수처럼 치솟습니다.

세찬 물줄기는 주변 주택까지 마구잡이로 침범했고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대피했습니다.

튀르키예 남서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공사 도중 바닥에 묻힌 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물난리가 난 건데, 이번 일로 주택 9채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차량 2대가 손상됐다고 하네요.

현지 당국이 신속히 수습에 나섰는데, 수도관 노후화로 최근 곳곳에 누수와 파손이 잦아져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bosunatiklamatr, 유튜브 TRT Ha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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