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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향년 97세

권민규 기자

입력 : 2025.05.12 06:33|수정 : 2025.05.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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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별세했습니다.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은 어젯(11일)밤 8시쯤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머니가 향년 97세로 별세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의 집에서 거주해 온 할머니는 건강 문제로 지난해 3월부터 요양병원에서 지내왔습니다.

할머니의 빈소는 용인 쉴락원에 마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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